[NNA] 태국 모터 엑스포, 11%↑... 4년만에 4만대 판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8-12-12 16: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제35회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사진=모터 엑스포 홈페이지]]


태국 인터미디어컨설턴트(IMC)가 11일, '제35회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 행사를 통해 전년 대비 11% 증가한 4만 4189대의 자동차가 예약판매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자동차 전시, 판매 행사이며 11월 2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4년만에 동 엑스포를 통해 4만대 이상의 신차가 판매되었다.

제조사별 판매 대수는 혼다가 6% 증가한 6842대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마쓰다는 30% 증가한 6509대를 기록, 처음으로 2위까지 수직상승했다. 이어 도요타가 8% 증가한 5907대, 이스즈가 1% 감소한 4437대, 미쓰비시가 60% 증가한 3619대로 그 뒤를 이었다.

2012~13년 첫 신차 구매자들에게 주어진 감세혜택 '퍼스트 카 감세' 정책 이후 침체를 보였던 태국 신차 시장은 최근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신차판매는 5년만에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종별로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 전체의 34%, 세단이 25%, 픽업 트럭이 17%, 해치백이 14%를 차지했다. 세단으로는 혼다의 '시빅', SUV는 미쓰비시의 '파제로 스포츠', 픽업 트럭은 포드의 '레인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고급차는 4213대가 판매되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 BMW, 볼보가 상위 3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1대당 평균 판매 가격은 1% 증가한 128만 6898바트(약 443만 엔)를 기록했다.

오토바이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9169 대가 판매되었으며, 제조사별로는 혼다 1531대, 야마하 발동기 1111대, 이태리 람브레타 1012대, 가와사키 중공업 775대, 이태리 베스파가 605대 판매되었다.

모터 엑스포 전체 매출은 8% 증가한 560억 바트이며, 작년 대비 13% 증가한 153만 4,961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