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허양임, 고지용 흡연·음주에 "부끄러우면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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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12-1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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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재 "맨날 술먹는다"라고 말해 웃음 자아내기도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가 보호자로 변신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승재의 병원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지용은 아내 이자 의사인 허양임에게 문진을 받았다. 엄마 허양임의 모습에 승재는 "선생님 아니고 엄마 아니야?"라고 물었고, 고지용은 "집에서나 엄마고 밖에서는 의사 선생님이다"라고 설명했다.

허양임은 고지용에게 "1년 간 술을 마신 횟수는 일주일에 몇번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승재가 대신 "맨날 술인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맥주까지 마시면 매일인 것 같다"고 말해 고지용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허양임은 "담배 끊은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고지용은 "끊은 적 없다. 최근 전자담배로 바꿨다"고 말하면서 부끄러워했다. 이를 본 허양임은 "부끄러우면 끊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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