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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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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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2018년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시는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열린 「2018년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 평가대회」에서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사업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대한 한 해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에 대한 지식 및 이해수준을 향상시키고자 개최됐다.

시는 2010년도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적절한 약물치료 뿐만 아니라 건강행태개선을 통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질환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해 환자의 지속치료율 향상에 노력해왔다.

또 2018년에는 심뇌혈관질환에 의한 조기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체 예산을 확보, 만61-64세 고혈압·당뇨병등록환자에게 치료비(진료비+약제비)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건강생활실천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조절을 통해 조기 사망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으로 백세까지 건강한 하남을 이루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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