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군남면, 버스정류장 한파대피소로 주민밀착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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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8-12-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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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제공]

경기연천군 군남면(면장 지영철)은 동절기를 앞두고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군남면행정복지센터 앞 버스정류장에 한파대피소를 설치했다.

지난 수년간 군남면은 동절기마다 해당 버스정류장에 바람막이 천막을 둘러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으나, 찬바람에 계속 노출되면서 바람 막는 기능이 약해지고 오염으로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는 등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번 설치사업을 시행했다.

버스에 승차하는 입구를 제외하고 버스정류장에 출입문과 창문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동절기에는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고, 하절기에는 출입문과 창문을 개방하여 더위를 피하도록 했다.

또한 여닫이 출입문으로 일반 이용자는 물론,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자유롭게 버스정류장에 출입하고 출입문에 손가락 등이 끼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군남면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길게는 1시간 이상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지역주민, 특히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는 주민 밀착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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