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눈·얼음 썰매장 더 길고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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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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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5일 ‘2018~2019 눈·얼음 썰매장’을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장 저류지에 설치하고, 이달 21일 개장해 내년 27일까지 38일간 운영한다.

특히 이번의 눈썰매장은 이전보다 더 길고 넓어져 이용자의 즐거움과 만족도가 더욱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시에 의하면 해당 시설에는 성인·유아용 눈썰매장과 공용 입장이 가능한 얼음썰매장이 설치된다.

이 가운데 성인용 눈썰매장(폭 15m, 길이 80m)은 전년보다 길이가 10m 길어졌고, 유아용 눈썰매장(폭 15m, 길이 37m)은 폭이 2m 넓어지고 길이는 7m 길어졌다. 

반면 상대적으로 평균 이용객이 적은 공용 얼음썰매장(폭 18m, 길이 11m)은 길이를 10m 줄여 전체 시설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어른들의 동행 아동 돌봄 또한 더 용이해졌다.

강민원 문화체육과장은 “군포의 썰매장은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을 비롯해 수도권의 많은 주민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며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시설을 개장․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눈·얼음 썰매장은 개장 이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군포시민은 3500원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나 다른 지역 거주자들은 5000원의입장료를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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