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보험 초보 가이드하는 굿초보는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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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8-12-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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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 비교·콘텐츠 제작·공동 구매 진행···이용자 수 증가도 눈길

[사진=굿초보]


4차 산업혁명 시기가 다가오면서 정보기술(IT)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보험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과거 설계사 등 숙련된 영업 인력은 알고 있었지만 고객은 알지 못했던 정보가 시장에 풀렸기 때문이다.

보험대리점 마케팅인슈, 플랫폼 기업 플러그월드와이드가 함께 만든 보험 플랫폼 서비스 '굿초보'는 이 같은 보험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다년간 보험정보를 축적한 마케팅인슈가 보험 정보를, 플랫폼에 정통한 플러그월드와이드가 빅데이터 활용과 서비스 구현을 담당하는 구조다.

굿초보는 보험사나 대리점·설계사의 고유 영역이던 보험료·담보 등의 정보를 쉽게 고객에게 설명하고 이를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령·성별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가장 저렴하게 제공하는 보험을 찾아볼 수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바로 찾아볼 수 있는 굿초보의 자체 콘텐츠도 눈에 띈다. 보험 및 금융 관련 정보를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

아울러 굿초보는 고객과 직접 소통해 새로운 기존 보험을 더 저렴하게 가입하는 보험공동구매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굿초보 내에서 보험을 직접 결제할 수 있으며, 앞으로 도입되는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다른 서비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작정이다.

지난해 5월 서비스를 론칭한 굿초보는 1년 6개월 만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굿초보 서비스 이용자 수는 95만3796건에 달하며, 가입고객은 2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이용자 수 10만, 가입고객 수 5000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장세다.

굿초보는 앞으로 고객의 보험가입 현황을 분석해 잘못된 보험을 지적해주고, 부족한 보장을 추천해주는 '스크래핑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단순 보장분석에서 멈추지 않고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현실적인 컨설팅을 해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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