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논설실] G20 미중 양국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양국의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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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입력 2018-11-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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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아주경제신문 논설 실 양규현 입니다. 오늘자 칼럼 두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 소장 겸 용인대 교수는 ‘G20 미중 양국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양국의 속내는?’이라는 칼럼에서 미·중 정상회담의 향배에 따라 글로벌 경제가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과 함께 국내경제 하방이라는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중국이 미국에 어느 정도의 실리를 줄 것이냐에 따라 회담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미국 또한 중국에 그에 맞는 명분을 주지 않는다면 결국 이번 회담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속내는 단지 무역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십과 세계경제 패권에 중국이 도전장을 냈으니, 이번 기회에 중국을 바로잡겠다는 속셈입니다.



다음은 ‘아웃링크의 법제화를 촉구하는 신문협회는 10여년 전 뉴스캐스트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을 준비가 돼 있는지 묻고 싶다’는 황재훈 연세대 경영학부 교수의 ‘아웃링크와 뉴스캐스트의 실패’라는 칼럼입니다.



한국신문협회는 지난 5월 포털 뉴스서비스의 '아웃링크'를 법률로 강제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내놨습니다.


헌법까지 거론하지 않더라도 뉴스 아웃링크를 법률로 강제하자는 것은 지나친 주장이며 선택을 법안으로 금지하겠다는 것은 ‘영업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고 지적 했습니다



네이버는 PC 뉴스캐스트에서 아웃링크를 운영하는 동안 선정적 광고, 낚시성 기사, 연결 속도 저하, 악성코드 감염 등의 역기능을 경험했습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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