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생명구한 구급대원 하트세이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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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1-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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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가 지난 19일 소중한 생명을 살린 119구급대원 4명에게 하트세이버 엠블럼 및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장을 지키는 사람’이란 뜻으로 호흡정지·심정지 환자를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직원에게 수여하며 하트세이버 인증서·엠블럼은 일선 구급대원에게는 보람과 자긍심의 상징이다.

이번에 하트세이버 수여를 받은 구급대원 오동원, 박준후, 김성실, 조웅룡 4명이다.

이들은 지난 7월 16일 과천 원문동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 심정지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대원들은 환자 심정지 확인 후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3차례 사용한 뒤 환자 경동맥과 대퇴동맥 촉지를 확인,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고, 환자는 7월 21일 완전회복해 퇴원했다.

조웅룡 대원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야말로 119가 할 수 있는 기적같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과천 시민의 생명지킴이로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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