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중 H&B브랜드 대상] 카톡으로 진료 예약, 수납, 처방전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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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11-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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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케어 모바일부문 대상 / 포씨게이트 '큐어링크'

모바일 기반 종합병원용 스마트 서비스 '큐어링크'. [사진=포씨게이트 제공]


포씨게이트는 전국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활용해 스마트병원 구현에 도전하는 기업이다. 모바일 시스템을 통해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자 불만족 1위로 꼽히는 ‘대기시간’을 줄이는 ‘스마트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관련 핵심 기술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진료비를 수납하는 '키오스크'(KIOSK,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 등 병원 자동화 서비스로 2000년 사업을 개시한 이후 20여년간 전문성을 키워왔다. 현재는 종합병원 등 전국 상급종합병원 내원객 자동화 서비스 시장점유율 80%를 확보한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모바일 기반 종합병원용 스마트 서비스 ‘큐어링크’를 새롭게 선보이며 내원객들이 종합병원 방문 시 등록·진료·수납·처방·보험 처리까지 모든 절차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 한림대학교병원에 첫 도입된 후 매월 이용률이 25%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원객은 이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병원용 앱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카카오톡을 이용해 창구에 방문하지 않고 진료 예약과 진료 당일 접수·등록 등을 할 수 있다. 내원객은 병원 방문 시 모바일로 이뤄지는 안내에 따라 해당 진료실로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면 되며, 진료 이후에도 수납이나 처방전 수령을 위해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모바일로 연계된 결제 페이지에서 신용카드는 물론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스마트페이 앱을 활용해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 후에는 처방전을 원하는 약국으로 전송하거나 사전 결제 해 약국에서도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바로 조제약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안내가 카카오톡 기반 대화형 서비스로 이뤄져 있어 마치 AI(인공지능)이 안내하는 것처럼 진료와 검사 상황에 대한 문답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진료 수납 후 번거로운 절차 없이 바로 보험사에 청구해 보험료 수령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포씨게이트에서 제공하는 큐어링크 서비스는 현재 전국 80여개 종합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도입된 병원에서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등에 연동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학병원 이용 시 사용 가능 여부는 해당 병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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