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 렌탈 서비스' 출시…"높은 단말 가격 부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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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8-10-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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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단말 반납 후 할부 대비 낮은 렌탈료 납부…12개월 상품 출시 예정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왼쪽)과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이 서울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East에서 ‘아이폰 렌탈 서비스’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KT는 롯데렌탈과 '아이폰 렌탈 서비스' 출시를 위해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폰 렌탈 서비스의 공식 명칭은 'KT 프리미엄 렌탈'이다. 새 아이폰 출시에 맞춰 KT와 롯데렌탈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서비스로 오는 11월 2일 출시할 계획이다.

KT는 높아지는 단말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으며 이번 KT 프리미엄 렌탈 출시로 고가의 단말 구매를 원하는 고객 부담을 덜어주고 중고 단말 처분을 고민하는 고객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서비스는 월 할부 대비 낮은 렌탈료를 24개월간 납부하고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함으로써 이용부담을 낮춘다. KT는 1년마다 새 핸드폰으로 교체하는 비중이 높은 아이폰 고객의 이용 패턴에 맞춘 12개월 상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휴대폰 렌탈은 호주, 미국 등 해외에서는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다. KT 프리미엄 렌탈 이용방법, 모델 별 렌탈비용 등 자세한 사항은 새로운 아이폰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26일 K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KT 프리미엄 렌탈 서비스는 고객의 단말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롯데렌탈과 협업하며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이용 방식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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