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코, 한국 거주 베트남 근로자 대상 웹툰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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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10-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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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자금융서비스 개발 및 운영 전문업체 페이원과 서비스 제휴

 

베트남 최초의 웹툰 서비스 기업인 모비코는 디지털 금융거래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전문회사인 페이원과 손잡고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근로자를 대상으로 웹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비코는 지난 4월에 베트남 최초의 웹툰 서비스인 비나툰을 선보이면서 국내와 베트남의 만화·웹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베트남 내 여러 파트너사들과 함께 베트남 국민들을 대상으로 웹툰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페이원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대상의 해외송금서비스와 해외 휴대폰 충전서비스 등의 해외 모바일 사업과 결제사업 등 한국에 거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금융 및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이다.

양사는 ‘PayOne’ 앱에서 베트남 최초 웹툰 서비스인 ‘vinatoon’의 연동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노동자들이 편하게 베트남어로 번역되고 편집되어 있는 수준 높은 한국 웹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유료 웹툰 결제도 한국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페이원의 이대형 대표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유익한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비코의 김중환 대표는 “베트남 현지에서도 웹툰 시장 확대를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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