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또 올게요" 방한 외국인 98%, 한국 재방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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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10-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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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가을시즌 외국인관광객 환대주간을 맞아 서울시 관광특구 내 설치된 환대센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98%가 한국을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한 ‘2018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이하 환대주간)' 기간 동안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외국인 관광객 집중 방한시기를 맞아 지난 달 28일부터 10일간 진행된 ‘2018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기간 동안 환대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356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설문에서 특히 응답자의 96%는 한국인은 친절하다고 답했다.

서울시내 5개 주요 관광 명소(△명동 △남산 △홍대 △남대문 △동대문)에서 설치된 환대센터에는 센터별로 1일 방문객이 약 700여명에 달하는 등 총 3만4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환대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관광 안내 및 통역 서비스 등 관광 다양한 편의 서비스와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응답자의 98%가 한국을 다시 찾고 싶다고 밝힌 것은 우리의 환대하는 마음이 전달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1월 개최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도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찾고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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