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증권주, 증시 급락에 연이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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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입력 2018-10-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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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 5.6% 떨어져

  • 한화투자·SK증권·유진투자 7%대 낙폭 보여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코스피·코스닥지수가 동반 급락하면서 증권주도 하락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85포인트(5.60%) 하락한 1631.87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7.98% 내린 2075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SK증권(-7.87%)과 유진투자증권(-7.57%)도 7%대의 낙폭을 보였다.

미래에셋대우(-6.94%), KTB투자증권(-6.81%), 키움증권(-6.33%), 삼성증권(-5.94%), 대신증권(-5.65%), 교보증권(-4.94%) 등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코스피는 전날 1% 넘게 하락한 데 이어 이날 4.44% 내렸다. 전날 2.56% 내린 코스닥도 이날 5.37%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해 중국, 대만 증시도 떨어지자 하락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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