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 스타급 선수 명예홍보대사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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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8-10-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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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개 나라 29명 온,오프라인으로 내년 대회 홍보활동

조영택 사무총장(사진 중앙)은 지난 9월 1일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2018 유렵수영연합 마스터즈위원회 회의에서 내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사진=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제공]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가 세계 수영 동호인을 ‘마스터즈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조직위는 지난해부터 국제 마스터즈 대회 등에서 만난 나라별 스타급 선수와 코치, 연맹 임원들을 설득해 28개 나라 29명을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홍보대사 소속국가는 수영 인구가 많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며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다.

마스터즈 홍보대사들은 조직위를 통해 전달받은 홍보 콘텐츠를 자신의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와 전자우편 및 동호인 미팅 등 온·오프라인으로 내년 광주대회를 홍보한다.

또 참가 독려 활동을 벌이고 여러 마스터즈 클럽의 반응과 궁금증을 조직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직위는 홍보대사가 내년 광주대회에 참가할 경우 대회 참가비와 선수촌 숙박비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내년 마스터즈대회 때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추진 동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직위와 홍보대사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회의를 열어 추진사항 점검과 효과적인 홍보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조직위 조영택 총장은 “내년 광주대회를 통해 민주‧인권‧평화로 상징되는 광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마스터즈 대회로 광주 지역의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남부대와 광주 염주체육관 등에서 내년 8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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