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제12대 재경전북도민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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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8-10-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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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사단법인 재경전라북도민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5일 재경전북도민회는 전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전임 송현섭 회장 사퇴로 공석인 재경전북도민회 회장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천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재경전북도민회 수석부회장인 김홍국 회장은 2019년 1월 신년인사회 때 열리는 임시총회를 거쳐 제12대 재경전북도민회 회장으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김홍국 회장은 어릴 적 외할머니가 사준 병아리 10마리로 시작해, 현재 자산총액 10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농식품(food & agribusiness) 기업인 하림그룹을 일군 입지전적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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