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새 캐릭터 ‘제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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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8-10-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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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체국 상징 제비 의인화

우체국 새 캐릭터 제제.[사진=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의 새로운 캐릭터 ‘제제’를 2일 발표했다.

새로운 캐릭터 ‘제제’는 우체국을 상징하는 제비를 의인화했고 2018 우체국 디지털그림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조효은·충북대사대부고1)한 작품이다.

제제는 젊은 층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깜찍하게 웃는 모습을 이미지화했고, 귀여운 모자와 가방으로 친숙한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밝고 희망찬 우체국을 잘 표현해 캐릭터로 사용하게 됐다.

새 캐릭터 ‘제제’는 이모티콘, 챗봇 상담캐릭터, 포스트페이 결제QR코드 및 다양한 홍보물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성주 본부장은 “새 캐릭터 제제는 공모전 수상작이기 때문에 국민이 만들어준 캐릭터로 의미가 크다”면서 “제제처럼 밝은 모습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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