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페이커' 기념우표 발행…e스포츠 첫 청룡장 주인공 담는다

  • 10월 발행 예정…국가 기념우표 대상에 게임·e스포츠 인물 포함

  • LoL 6회 우승한 '전설'

페이커 이상혁 선수 사진T1
페이커 이상혁 선수 [사진=T1]

세계적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이자 e스포츠 최초로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받은 이상혁의 기념우표가 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6일 공고를 통해 오는 10월 페이커 기념우표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인물이나 사건을 기리거나 국가적 사업 홍보, 국민 정서 함양 등을 목적으로 제작된다. 그동안 문화·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발행돼 온 만큼, e스포츠 선수가 포함된 것은 상징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당초 올해 기념우표는 제주 오름,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K-팝, 6·10 만세운동,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로보트 태권브이,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주시경 탄생 150돌 등 총 16건이 예정돼 있었다. 여기에 페이커 기념우표가 추가되며 발행 대상은 1건 늘어났다.

2013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이상혁은 13년째 T1 소속으로 활동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말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통산 6회 우승과 3연패를 달성하며 ‘전설’로 평가받는다.

그는 올해 초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하며, 해당 분야 최초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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