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 '결혼 24년 만 이혼·위자료 2919억' 임청하, 홍콩 꽃가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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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09-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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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펑황왕위러(鳳凰網娛樂)]

[사진=중국 펑황왕위러(鳳凰網娛樂)]

[사진=중국 펑황왕위러(鳳凰網娛樂)]

[사진=중국 펑황왕위러(鳳凰網娛樂)]


1980~1990년대 홍콩 영화계를 풍미한 대만 배우 임청하(林青霞·린칭샤)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홍콩 매체가 보도한 임청하의 근황 사진이 재조명 받고 있다. 

중국 연예전문매체인 펑황왕위러(鳳凰網娛樂)는 "대만 여배우 임청하가 결혼 24년 만에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홍콩 매체를 인용해 임청하가 한 꽃가게에서 꽃을 사는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대만 주간지 징저우칸(鏡週刊)은 이날 A급 여배우의 말을 인용해 임청하가 결국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임청하는 지난 2016년 한차례 이혼 소문이 휩싸인 바 있다. 

징저우칸은 최근 영화계의 비밀 모임에서 A급 여배우가 "임청하가 이혼했다. 위자료로 80억 대만달러(약 2919억원)를 받았다"고 말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청하는 홍콩 갑부이자 남편인 싱리위안(邢李㷧)의 외도와 혼외자식 문제로 심신이 지쳐있었고,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딸들도 이미 다 컸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위해 이혼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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