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호텔리어' 지적장애인 위한 호텔체험시설 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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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박범천 기자
입력 2018-09-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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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평창알펜시아, 강릉 사회복지시설 애지람에 '알펜시아 하우스' 개축

19일 강릉 사회복지시설 애지람에 호텔 직무체험 시설인 '알펜시아 하우스'가 설치돼 개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알펜시아 제공]


호텔 객실을 그대로 재현한 직무체험 시설인 ‘알펜시아 하우스’가 강릉 사회복지시설 ‘애지람’에 설치됐다.

지난 19일 개축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 ‘알펜시아 하우스’는 장애인 인권 확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알펜시아리조트 운영사인 IHG(InterContinental Hotels Groop)의 ‘Giving for Good, 기분좋은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알펜시아리조트는 애지람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직무 훈련과 취업을 지원하고 교육 우수자는 내년에 직접 채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내달부터 월 2회에 걸쳐 호텔 매니저와 관리자 등이 ‘알펜시아 하우스’를 방문해 객실관리(HouseKeeping)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평창알펜시아리조트는 지난 2010년 그랜드 오픈 이후 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물품 지원을 비롯해 사랑의 난방유 지원, 문화소외계층 초청 이벤트, 자선 골프대회 개최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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