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평양으로 출발…오전 10시 순안공항 도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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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09-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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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숙 여사 등 100여명의 방북단이 동행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평양으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48분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 서해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향했고, 오전 10시경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떠난 선발대를 제외하고, 김정숙 여사와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 등 100여 명의 방북단이 문 대통령과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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