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후보 전원 자격 심사 통과·12일부터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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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9-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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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무원장 선거일, 28일

[정우 스님, 일면 스님, 원행 스님(왼쪽부터) 등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들이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세영 스님과 만나 공명선거를 약속했다.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선거에 나선 4명이 모두 자격심사를 통과해 후보로 확정됐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혜총 스님, 원행 스님, 정우 스님, 일면 스님(기호순)에 대한 자격심사에서 전원 '이상 없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후보들은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자격심사 이후 원행 스님, 정우 스님, 일면 스님 등은 한자리에 모여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총무원장 선거일은 오는 28일이며, 선거인단은 13~17일에 뽑는다.

선거인단은 현 중앙종회 의원 78명과 전국 24개 교구 본사에서 선출한 240명을 합해 318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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