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모범음식점 공모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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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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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도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일반음식점 또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신규 모범업소 지정’을 위한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시 농식품위생과 위생관리팀에 유선·내방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집단급식소의 지원자격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업소로 지정받고 최근 3년 간 식중독 발생이 없으며, 조리사·영양사가 근무하는 곳으로 한정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조사 평가, 3차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특히 2차 현지조사 평가는 주방 객실 화장실과 식자재 창고 등 위생상태, 종업원 개인위생(위생복, 위생장갑, 위생마스크 착용 등) 및 친절 수준, 남은 음식 포장용기 비치 등을 점수화해 평가결과 85점 이상 경우에만 심의대상이 된다.

현재 관내 64개소의 모범음식점이 지정·운영되고 있고 모범업소에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현판 수여, 2년 간 지도점검 유예, 하남시모범음식점 홈페이지 업소 소개, 월 4만원의 상수도요금 지원, 시설개선자금 융자지원, 우수모범업소 위생물품(50만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모범음식점 64개소 중 22개소가 식약처 위생등급 우수업소로 지정받을 만큼 수도권에서 위생과 서비스수준이 매우 높은 도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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