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올 하반기 "역대급 드라마가 몰려온다"···박보검, 송혜교, 소지섭, 현빈, 이제훈 등 쟁쟁한 캐스팅에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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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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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안방 극장이 들썩인다.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박보검, 송혜교, 소지섭, 현빈, 이제훈 등 쟁쟁한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과 쏠리고 있다. 

또 웹툰을 소재로 한 드라마부터 영화 리메이크작 등 다채로운 주제의 드라마가 포진돼 있어 2018년 하반기 드라마 예정작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tvN ]

먼저 오는 10일 아이돌 그룹 '엑소'의 디오가 첫 드라마 주연으로 찾아온다.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담았다. MBC ‘선덕여왕’,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을 통해 아역 시절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은 남지현이 원치 않은 혼인을 하게 된 최고령 원녀 홍심으로 분해 사랑스럽고 순수한 캐릭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 tvN 제공]

오는 26일 방영될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를 담았다.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서인국과 정소민의 케미가 기대되는 작품. 
 

[사진= MBC 제공]

역시 오는 26일 방영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소지섭 주연에 손호준이 처음으로 악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렸다. 소지섭이 그려낼 첩보물 그리고 손호준의 악역이 기대된다. 
 

[사진=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후속으로 편성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다. 
 

[사진제공=매니지먼트숲, Go_od Management, 화이브라더스코리아, HB엔터테인먼트 JTBC]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드라마 판도 탄생한다.
'라이프'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다.  2018년 드라마로 재탄생하는 '뷰티 인사이드'는 배우 서현진과 이민기, 이다희와 안재현이라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얼굴이 바뀌는 설정을 영화의 남자주인공에서 여자주인공으로 변주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일정한 주기가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여자와 유일하게 그녀만을 알아보는 안면인식장애 남자의 로맨스는 원작이 가진 감성적인 결 위에 유쾌함과 공감을 불어넣어 차별화된 '로코'를 탄생 시킬 전망이다.
 

[사진= 각 소속사]

배우 이제훈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여우각시별’은 국내 최초 인천공항의 심장과 폐 역할을 하는 여객서비스처를 배경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제훈은 극중에서 카이스트 졸업이라는 흔치 않은 이력과 함께 토익 만점에 최고 점수로 인천공항에 입사한 이수연 역을 맡았다. '

[사진=유대길 기자 / 연합뉴스 제공]

11월중 방영 예정인 tvN '남자친구'는 송혜교X박보검 조합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남자친구’는 오는 11월 tvN 편성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정치인 딸로 단 한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한 전 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이 상대의 삶을 뒤흔드는 슬픈 운명적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 아주경제 DB]

현빈과 박신혜의 꿀조합도 기대된다. 오는 11월 방송을 앞둔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하 알함브라)에서 현빈, 박신혜를 만날 수 있다. ‘알함브라’는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신혜는 낯선 이국땅에서 할머니와 동생들을 보살피기 위해 강한 생활력을 갖게 된 정희주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전작을 통해 사랑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캐릭터에 강점을 보여 온 박신혜인 만큼 이번 ‘알함브라’에서도 제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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