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8년 제36회 지방자치단체 HRD 한마당’ 행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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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흥서 기자
입력 2018-09-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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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지방자치단체 HRD 한마당'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사진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2018년 제36회 지방자치단체 HRD 한마당’(이하 한마당)에서 강의경연, 교육과정개발 분야 등 2개 분야에서 모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4일 시에 따르면 한마당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교육원 교수 및 행정요원의 자질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대회다. 올해는 전북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됐다.

한마당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담당자들의 최대 경연장으로서 올해는 총 24개 팀이 출전해 1차 내용심사를 통과한 교육과정개발 분야 7개 팀과 강의경연분야 10개 팀 등 총 2개 분야 17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강의분야는 인천시 문화콘텐츠과 김세헌 팀장이 '톡톡(talk-talk), 스토리가 있는 기획하기'를 주제로 기획의 발상, 작성, 제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뻔뻔(fun-fun)한 기획실무를 발표했다.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선 인천인재개발원 장선경 주무관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지구온난화, 멸종위기 동·식물 등 인류 생존과 직결된 '생명과 환경'이라는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생명과 환경’ 과정은 정부시책인 ‘1회용품 사용 자제’ 등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육이다. 수도권매립지, 청라소각장, 국립생물자원관 등 환경기초시설 현장견학을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하는 살아있는 환경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두 참가자는 전문가와 같은 발표 능력과 참신한 내용으로 청중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연의 틀을 깬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환경보호라는 시기적절한 신규과정을 심도 있게 잘 개발하였다"라는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최강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교수 능력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기법을 도입하고, 현장중심의 교육 추진은 물론 미래 행정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무원 역량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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