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까지?"…인도네시아,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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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8-09-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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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대통령 "아시안게임 경험 토대로 더 큰 이벤트 주최 가능"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지난 8월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안내를 받으며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는 모습. 이 사진은 본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음. [사진=연합뉴스]


현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하계올림픽 개최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셰이크 아흐마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장과 면담한 후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즉시 후보국 등록을 하기로 했다"며 "이번 제18회 아시안게임을 치른 경험을 토대로 우리는 더 큰 이벤트를 주최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직까지 올림픽을 개최한 적이 없다. 오는 2020년 올림픽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며, 2024년과 2028년에는 프랑스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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