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 태풍 피해 침수차 안심 보상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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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8-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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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구매 후 90일 내 침수 이력 확인 시 100% 환불...100만원 추가 보상도

[사진=SK엔카직영 제공]



SK엔카직영은 9월 21일까지 ‘침수차 안심 보장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SK엔카직영은 이벤트 기간 동안 전국 SK엔카직영점 및 홈엔카를 통해 구매한 중고차가 90일 내에 SK엔카직영의 차량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 가격을 100% 환불해준다. 이전등록비도 전액 보상하고 추가로 100만원의 보상금도 지급한다.

SK엔카직영에 따르면 실제 침수 사고는 흐르거나 고인 물, 역류하는 물, 범람하는 물, 해수 등에 차가 빠지거나 잠기는 것을 말한다. 차량 문이나 선루프 등을 개방해 빗물이 들어간 것은 침수 사고로 분류되지 않는다.

자가 진단 방식으로는 △차량 실내 하부의 주요 전장품에 표기된 제조일과 차량 제조일 대조 및 주요 부품 오염 여부 확인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겼을 때 진흙 흔적, 물 때 및 부품 교환 여부 확인 △창문을 아래로 내린 상태에서 유리 틈사이를 조명장치로 살펴 내부 오염 여부 확인 △실내 매트를 걷어내 바닥재 오염 여부 확인 등이 있다.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를 통해서도 중고차 구매 전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자차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나 차주가 보험처리를 하지 않고 수리하는 등 침수 여부의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소비자들은 침수차를 속고 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SK엔카직영은 조언했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사장은 “SK엔카직영은 매년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침수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침수 구별법을 숙지하고 카히스토리 이력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과 더불어 추후 차량의 상태에 따라 보상 및 수리를 받을 수 있는 보증서비스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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