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 기획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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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8-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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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미 시장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전폭 지원"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제공]


성남산업진흥원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에 조성 중인 750여 개 첨단기업, 4만여명이 근무할 제2판교테크노밸리가 거점인 자율주행 산업 육성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27일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 기획 워크숍'을 제2판교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진대제 성남 FWC 위원장(전 정보통신부 장관), 서울대학교 이경수 교수, 각급 기관장, 기업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관련 산업계와 정책 관계자들 간 정책적 공감대 형성 △자율주행 챌린지 행사 개최 방안 △자율주행 중·장기 연구과제 도출 등을 위해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율주행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업계 주요 이슈를 상호 공유하면서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 과제들을 발굴하는 성과를 얻었다.

초청 패널들은 △국내외 스마트 모빌리티/자율주행 사례 및 현황 △판교제로시티 및 제로셔틀 △자율주행 ECO 시스템의 구축 사례와 제언 △판교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사회적 수용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조성의 핵심인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첨단기술 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 장병화 원장도 “진흥원도 미래의 핵심 먹거리인 자율주행 분야 관련 테스트베드 및 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관내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일반 차량과 보행자가 존재하는 실제 도로환경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정기적으로 운행되는 자율주행 실증단지가 구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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