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첫방 평가는? "고백부부와 비슷" vs "분명 캐릭터 반전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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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8-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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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갈등+타임슬립 소재로 유사하다 지적 나와'

[사진=아는와이프 홈페이지 캡처]


지성 한지민 주연의 드라마 '아는 와이프' 첫방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연기파 주연배우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아직은 디테일이 많은 고백부부 느낌ㅎ 고백 부부 넘어서는 드라마일지 기대할게요~~(hj***)" "재미있다. 고백부부랑은 다른 감성임(아**)" "한지민 지성이 고르고 고른 드라마인데 타 드라마랑 같으면 하겠냐. 분명 캐릭터의 반전이 있을 거야(lu***)" "연기 하나는 좋았어요. 타드라마가 생각나긴 했지만 지켜봅시다. 육아하시는 분이라면 극공감할 드라마 재밌었네용ㅎㅎ(fo***)" "작품 설명을 보면 고백부부랑 스토리 자체가 다른 거 같은데? 고백부부는 과거가 포커스였다면 아는 와이프는 현재가 포커스일 것 같은데?(na***)" 등 댓글로 호평했다.

반면 부부 갈등과 타임슬립 소재에 관해 시청자들은 "너무 식상한 소재 아닌가? 과거 회귀 타임머신 좀 이제 그만하자(je***)" "고백부부 보는 줄. 나만 지루했나(da****)" "오늘 더 봐야 알겠지만 고백부부 느낌 아니었으면~~(ho***)" "저게 현실부부? 마누라가 너무하던데… 지성이라 보려 했지만 내용이 식상 통과(pa***)" "한지민을 무슨 분노조절 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놨던데(ab***)" "아무리 드라마라도 여자가 결혼하면 달라지는 모습을 너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보기 거북합니다. 드라마 속에서도 '악처'라고 묘사하죠. 남편도 분명 변할 텐데요. 분명 결혼하면 부부가 달라집니다. 선한 방향으로든 악한 방향으로든, 결혼하고서도 육아하면서도 서로 격려해주고 행복하게 사는 부부도 많습니다(vb****)" 등 댓글로 지적하기도 했다. 

1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첫회(1회)에서는 결혼 5년 차인 차주혁(지성)과 서우진(한지민)의 현실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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