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 증가 전망에 급락..WTI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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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18-07-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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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렌트유도 4.6% 떨어져

[사진=연합/로이터]


1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향후 원유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4% 이상 미끄러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4.2%(2.95달러) 떨어진 68.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배럴당 4.6%(3.49달러) 내린 71.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까지 수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랠리를 펼쳤던 국제유가는 리비아의 수출터미널 가동 재개와 주요 산유국들의 공급 증가 신호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CNBC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은 이란의 원유 수출 전면 차단 원칙을 확인하면서도 제한적으로 제재 면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제재로 인한 유가 상승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조치로 풀이된다.

매크로 리스크 어드바이저스의 크리스 키튼맨 수석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 이란, 사우디아라비아를 동시에 고려하면서 적극적으로 유가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거래일보다 온스당 0.1%(1.50달러) 하락한 1239.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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