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6일) 6.6758위안...0.05% 가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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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07-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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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전쟁 지속, 시장 위안화 동향에 관심

[사진=아이클릭아트]



중국 위안화가 이번주 첫 거래일을 달러대비 소폭 절하로 시작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16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31위안 높인 6.675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05% 소폭 하락했다는 의미다. 

미·중 무역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시장의 위안화 동향에 대한 관심도 증폭됐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추가 관세도발에 대한 중국의 대응카드가 '환율'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중국 내부에서는 지나친 투자심리 악화를 막기 위해 "중국 경제는 문제없다"는 여론전에 열중하는 분위기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01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9405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8372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8.8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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