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국 전역 ‘트럭 게임투어' 통해 QLED TV 우수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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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8-07-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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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트럭에 '삼성 QLED TV'· 'MS 엑스박스 원 엑스' 설치, 특별 체험 부스 마련

  • 8월 초까지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14개 주요 도시 투어 예정

대형 트럭에 마련된 삼성 QLED TV 이동형 체험관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미국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자사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의 특장점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QLED TV 홍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미국 전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트럭 게임투어'를 펼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MS의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Xbox)와의 협업을 통해 대형 트럭에 QLED TV 6대와 '엑스박스 원 엑스' 게임기로 구성된 이동형 체험관을 마련하고, 미국 전역을 돌며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 트럭은 다음달 초까지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피닉스, 댈러스, 휴스턴 등 미국 14개 도시를 방문한다.

특히 방문 현장에서는 엑스박스의 대표 게임인 '포르자 포터스포츠 7'을 활용한 'QLED 컵'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삼성과 엑스박스가 마련한 상품을 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삼성 QLED가 고성능 게이밍 플랫폼으로서 특장점도 갖추고 있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전무는 "앞으로도 QLED TV가 뛰어난 화질과 사용 편리성으로 영화·드라마·스포츠 등의 콘텐츠는 물론, 고성능 게임을 즐기기 위한 대표 디스플레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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