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가던 아시아나 항공기, 타이어 공기압 이상 감지돼 인천으로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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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8-07-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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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발 12시간 이상 지연… 승객 300여명 불편

[사진=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회항해 탑승객 300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9일 인천국제공항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께 인천공항을 이륙한 LA행 OZ204편이 이륙 후 태평양 상공에서 타이어 공기압 이상이 감지돼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이 비행기는 이날 오전 4시께 인천공항에 내렸으며, 항공사는 대체기를 투입해 오전 10시 쯤 승객을 태우고 다시 LA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출발이 12시간 지연돼 승객 304명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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