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호텔신라 농심 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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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6-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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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유커 효과 실적개선 호텔신라

  • 주력 제품 마진 개선 금호석유 주목

24일 주요 증권사는 호텔신라, 농심, 매일유업 등을 주간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삼성전기, 금호석유, 우리은행, LG유플러스 등도 권했다.

SK증권은 호텔신라, 금호석유, 우리은행을 추천했다. 호텔신라는 중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하면서 면세점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중국 관광객 방한이 본격화될 경우 호텔 사업 실적도 개선될 수 있다.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는 최근 11개점으로 확대됐다.

금호석유는 페놀을 포함한 주력 화학제품에서 마진을 늘렸다. 라니냐로 인한 고무 가격 인상도 호재다. 금호석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121억원으로, 3월30일 시장 전망치 989억원 대비 13.3%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 중인 우리은행은 계열사 확대 등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출자한도가 5조원가량 증가하면서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인수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은 4.6%로, 배당 매력도 높다.

KB증권은 농심, 삼성전기, 영원무역 등을 제시했다. 농심 중국 법인은 올해 2분기부터 가파른 매출 회복세를 이룰 전망이다. 농심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554억원과 2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6%, 29.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올해 하반기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의 가격 상승과 출하 증가 등이 기대된다. 영원무역의 경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9.6배에 불과하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자회사 스캇의 영업이익 흑자 전환도 호재로 꼽힌다.

하나금융투자는 매일유업, LG유플러스를 추천했다. 매일유업의 경우 올해 2분기 제조분유 중국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30억원 증가한 10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5세대(5G) 이동통신 등에 대한 기대감이 큰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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