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株 약세에 장 초반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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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6-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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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반도체 업종 약세에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8일 오전 9시 0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4포인트(0.32%) 내린 2462.7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지난달 31일부터 5거래일 연속 강세였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9억원, 12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31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전문가들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은 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 업종이 하락을 주도한 점을 주목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 업종의 출하량 둔화 가능성이 제기돼 한국 증시에서 관련 기업들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99% 하락한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55%), 포스코(-1.63%), 현대차(-1.05%)도 장 초반 약세다.

반면 삼성전자우(0.25%), 셀트리온(1.11%), 삼성바이오로직스(2.14%), LG화학(0.54%), 삼성물산(0.81%) 등은 오름세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포인트(0.14%) 하락한 886.6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억원, 4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5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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