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흉터 안생기게…습윤밴드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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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6-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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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습윤밴드 '듀오덤' [사진=보령제약 제공]


화창하고 더운 날이 다가오면서 야외로 나들이를 나가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야외활동 중엔 자칫 다치기 십상이다. 이러한 상처는 덧나거나 흉터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에는 이를 위해 습윤밴드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간혹 공기가 통하게 해서 딱지가 생겨야 상처가 온전히 낫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딱지는 오히려 새로운 피부 성장을 방해해 치유를 지연시키고, 흉터로 남는다.

습윤밴드는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삼출물)이 유지되도록 돕는다. 이 진물은 일종의 생체 자연치유 물질로, 상처에 영양을 공급하고 세균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

또 습윤한 환경으로 괴사조직 자가분해 촉진, 통증 경감, 딱지와 흉터 생성 방지, 산소와 바이러스 차단 등에 효과적이다. 완전폐쇄환경으로 산소를 차단해 상처 기저부를 저산소증으로 만들어 신생혈관 형성을 자극하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여러 장점은 1900년대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됐고, 이후 여러 습윤밴드 제품이 개발됐다.

때문에 습윤밴드 선택 시 진물 관리를 얼마나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보령제약 습윤밴드 ‘듀오덤’은 상처 치유·관리에 적절한 대책이 될 수 있다. 습윤상태를 유지하고, 괴사조직 자가분해와 영양분 이동을 돕는다. 새 살이 구성되는 과정을 촉진하고, 정상조직을 보호하기 때문에 제거 시 통증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또 타 제품과 달리 ‘트리플 하이드로콜로이드’ 제제로 구성돼 점성이 높고, 탈수현상을 감소시키는 ‘이수제’와 치유세포 활동을 증진시키는 ‘펙틴’, 유도 단백질 ‘젤라틴’ 등 3가지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이 3가지 성분은 벌집구조를 이루고 있어 최대 일주일 동안 보습 상태를 유지시킨다.

주름 형태로 돼있어 무릎, 팔꿈치 등 굴곡부위에 접착하기 쉬운 것도 듀오덤만의 특징이다. 접착력도 탁월해 간단한 샤워, 수영과 같은 야외활동 시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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