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진家 이명희·조현아·조원태, 오늘 연달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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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18-06-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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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연합뉴스, 아주경제DB]


갑질, 폭행, 밀수 의혹 등을 받고 있는 한진그룹 일가가 4일 연달아 조사를 받았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 일우재단 전 이사장은 2011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비원, 운전기사, 대한항공 전현직 임원 등 11명에게 모두 24차례에 걸쳐 폭언·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밀수·탈세 혐의를 받는 첫째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같은 날 인천본부세관에 출석했고, 아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도 인하대 부정 편입 의혹으로 교육부 조사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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