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알제리에서 군용기가 추락해 200명이 넘게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알제리 북부의 보우파리크 군기지 인근에서 11일(현지시간) 오전 군용기가 추락해 257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부아파리크는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남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곳이다.
사망자는 대부분 알제리 군인이고 폴리사리오해방전선 대원 20여명도 숨졌다.
국방부는 사고 군용기가 알제리와 서사하라 국경 지역인 틴도우프로 향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알제리 국방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알제리 북부의 보우파리크 군기지 인근에서 11일(현지시간) 오전 군용기가 추락해 257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부아파리크는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남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곳이다.
사망자는 대부분 알제리 군인이고 폴리사리오해방전선 대원 20여명도 숨졌다.
국방부는 사고 군용기가 알제리와 서사하라 국경 지역인 틴도우프로 향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알제리 국방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