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제주서 방위비분담협상 2차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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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04-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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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2차 회의 시작 전 장원삼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오는 2019년부터 시행될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가 1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장원삼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1차회의시 미측이 보여준 환대에 보답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1차회의에 이어서 금번 2차회의에서도 상호 신뢰와 존중에 정신화해 방위비분담와 관련해서 양측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장 대표는 "한국의 하와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아름다운 섬 제주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미측 대표단의 방한을 반겼다.

이날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는 "어제 주한미군사와 국방부과게자들과 캠프 험프리스 기지를 저희가 시찰했었는데요, 저희는 굉장히 교육적이었다고 생각했다"

공식 SMA 협상회의 개최에 앞서 방한한 미측 대표단은 10일 평택 캠프 험프리즈를 방문해 시찰한 바 있다.

한미는 앞서 지난달 7~9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10차 협정 체결을 위한 1차 회의를 열고 상호 입창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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