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 캐나다 ‘블루사운드’와 제휴…고음질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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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4-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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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벅스는 고음질 서비스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캐나다 렌브룩(Lenbrook)의 하이파이 브랜드 블루사운드(BLUESOUND)와 업무 제휴를 맺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벅스의 고음질 음원과 블루사운드 오디오 및 BluOS 운영 체제를 적극 활용,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블루사운드는 글로벌 쌍방향 통신장치 및 오디오 제조사인 렌브룩(Lenbrook)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다.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80개 이상 국가에 유통되는 블루사운드 음향기기는 초고음질 플레이어 ‘NODE2’, 올인원 멀티 네트워크 스피커 ‘PULSE’ 등을 선보이며 음향기기 마니아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블루사운드의 운영체제인 BluOS에는 타이달(Tidal), 코부즈(Qubuz), 스포티파이(Spotify)와 같은 해외 유명 서비스가 탑재되었으며, 국내 음악 서비스로는 벅스가 최초로 기본 적용된다.

벅스는 2009년부터 고음질 서비스에 집중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000만 FLAC 고음질 음원 보유, ▲FLAC 스펙트로그램 미리보기’ 기능 도입, ▲음질향상솔루션 ‘래드손(RADSONE)’ 적용, ▲머신러닝을 활용한 음원 검증 기술 ‘SONAR(소나) 개발 및 도입 ▲AAC 256kbps 이상의 음질 서비스 제공 등 국내 유일의 고음질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일본 오디오 협회(JAS)로부터 ‘Hi-Resolution Audio(하이 레졸루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블루사운드 측은 “블루사운드의 고해상도 기술을 충실히 발휘해 줄 수 있는 벅스는 아시아 지역 최고의 파트너”라며 “벅스와 함께 최상의 고음질 음악 감상 환경을 한국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N벅스 김소린 마케팅 매니저는 “글로벌 고음질 시장에서 인정받는 블루사운드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동 청음회를 시작으로, 블루사운드 신제품 국내 정식 판매에 맞춘 특별 할인과 A/S 시 추가 혜택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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