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테크밸리 4차' 최소 1500㎡ 20개 필지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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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8-04-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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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 면적 및 일정, 심사기준이 확정됐다.

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세종테크밸리는 대전시 대덕특구와 오송 등 인근 산업 생태계와의 연계에 최적의 입지인 행정중심복합도시 4생활권에 차기 도시성장 동력으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다.

기업유치를 위해 올해 공급 예정 면적은 산업용지 16필지, 복합용지 4필지 등 총 20필지 7만 324㎡로, 지난해까지 최소 면적을 3300㎡로 공급해 중견기업 유치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1500㎡ 규모의 필지도 포함하여 중소벤처기업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정보기술(IT) 기업의 지속적인 입주요구 증가에 분양 필지에 정보기술(IT) 제조 및 서비스 업종의 입주를 허용할 방침이다.

평가 방식은 일자리 창출 관련 범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포함시켰고, 평가 배점 또한 기존의 2배 수준으로 강화했다.

선정된 입주 기업에는 지방세 감면과 미니클러스터 및 산학융합 프로그램 참여 등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은 5월 중순 공고할 계획으로, 입주 신청은 8월 22일부터 24일, 입주신청기업 프리젠테이션은 9월 초순에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자족기능유치팀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투자유치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건설이 진행중인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 입주를 희망한 25개사에 대해서도 지난해 말과 이번에 정책심의위원회의 두 차례 평가를 통해 입주 우선협의 대상을 선정했다.

김진숙 정책심의위원장(행복청 차장)은 "지속적인 강소기업유치를 통해 세종테크밸리를 기업지원, 창업보육, 기술상업화의 중심지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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