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최수연 사브르 개인전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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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3-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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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청 소속 펜싱팀 최수연 선수가 최근 열린 ‘제47회 회장배 전국 남·여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사브르 개인전 1위에 올랐다.

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최 선수는 2013년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해 2015년부터 여자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국내·외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2015년 ‘제28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2017년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개최된 국제월드컵대회에서도 연이어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쾌활하고 활력이 넘치는 최 선수는 팀의 주장으로 선수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으며, 단체전에서 항상 마지막 주자로 나서 승리를 굳히고 거머쥐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7년부터 더욱 두드러진 성적을 보이며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는 최수연 선수의 2018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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