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팝페라 퀸 이사벨' 문화예술·복지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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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기자
입력 2018-03-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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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가 위촉식 후 이사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7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사벨(퓨리팬이엔티 소속)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사벨은 드라마 '구가의 서' OST음반 'MY EDEN'으로 모든 클래식차트를 석권한 오페라단 프리마돈나 출신의 정통 팝페라 가수다. 특히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에서 ‘애국가’를 가장 많이 부른 가수로 유명하다.

이사벨은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 경기에서 응원 공연을 했으며, 오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페럴림픽에도 초청가수로 참여할 예정이다. 자선냄비 거리공연을 10년 째 이어가고 있으며, MBC나눔 홍보대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우리말수호천사를 맡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왔다.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예술 및 복지정책을 알리고, 도민과 함께 공연문화를 향유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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