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시즌 12호, 13호 골, 잘츠부르크 황희찬 10호, 11호 골.. 동반 멀티골 잔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등용 기자
입력 2018-03-01 15: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유럽 축구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6)과 황희찬(22)이 동반 멀티골을 터트리며 소속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치데일과의 2017-18시즌 FA컵 16강 재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3분 선제골과 후반 20분 두 번째 골을 뽑아내며 시즌 12, 13호 골을 한꺼번에 성공시켰다. 후반전엔 완벽한 도움도 추가하며 나무랄 데 없는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네트를 흔들었지만 슈팅 전 동작을 멈췄다는 이유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경기규칙에 따라 손흥민은 경고까지 받았다.

같은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SK 아우스트리아와의 2017-2018 오스트리아컵 8강전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잘츠부르크)은 전반에만 혼자서 2골을 터트리면서 팀의 7-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두 골을 몰아친 황희찬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4골,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예선 2골, 유로파리그 2골, 컵대회 3골을 합쳐 11골을 꽂아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 [사진=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