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화제 '인면조', 올림픽플라자서 매일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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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기자
입력 2018-02-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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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회 기간 매일 오후 2시·5시, 오후 8~9시 3차례 공연

지난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사람의 얼굴을 한 새 '인면조'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면조'(人面鳥)를 대회 기간 매일 만날 수 있게 됐다.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대회 기간 매일 오후 2시와 5시, 메달 시상식 직후인 8~9시 사이 한번 등 총 3차례 인면조가 등장하는 공연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단, 공연 시간은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인간의 얼굴과 새의 몸을 한 인면조는 고구려 고분 벽화에 그려진 상서로운 새로, 고대의 원형적 평화를 형상화하는 소품으로서 지난 9일 올림픽 개회식 공연에 선보인 바 있다.

현장에서 인면조를 봤거나 TV로 지켜본 국내외 사람들은 "기괴하다", "신비롭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인면조와 관련한 다양한 패러디물이 등장했고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선 실시간 사진 검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공연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www.pyeongchang2018.com/ko/cul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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