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증가 불구 소폭 반등..WTI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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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18-02-0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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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3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도 불구하고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3달러(0.4%) 상승한 64.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도 같은 시각 배럴당 0.03달러(0.05%) 오른 69.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26일까지 한 주 동안 미국의 원유재고가 68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180만 배럴 증가를 뛰어넘는 수치다. 

그러나 같은 기간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200만 배럴, 정제유 재고는 190만 배럴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유 재고는 증가했지만 석유제품은 감소하면서 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고 WSJ는 분석했다. 

국제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3.60달러(0.3%) 상승한 1,3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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