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디스플레이, "中 공급 심화·환율 큰 변수…스포츠 이벤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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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8-01-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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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23일 2017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디스플레이 패널 산업이 중국 업체의 공급 심화와 불확실한 환율 변동이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2018년 디스플레이 패널 산업은 중국의 10.5세대 신규 생산라인 증설로 공급 측면 영향이 2017년 대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출하면적은 상반기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으로 한 자릿수 후반대로 감소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업체의 공급과잉과 불확실한 환율 변동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김 부사장은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물량 감소와 불확실한 환율 변동의 영향이 있으나 적극적으로 노력해 전분기 대비 수익성을 개선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스포츠 이벤트(평창동계올림픽, 러시아월드컵)와 플라스틱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대형 OLED 수요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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