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빅데이터가 관객수요 예측하는 '포커스 라이브'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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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입력 2017-12-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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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멜론 티켓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내한을 돕는 공연전문 브랜드 ‘포커스 라이브(Focus Live)’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커스 라이브는 32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뮤직플랫폼 멜론을 활용해 해외 아티스트가 국내에서 공연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관객수요 예측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멜론의 음원 빅데이터 분석으로 국내 공연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아티스트를 추천해 선정하고, 공연이 확정되면 멜론과 멜론 티켓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


프랑스 뮤지션 '프렌치키위주스(FKJ, French Kiwi Juice)’의 경우, 올해 3월 정규앨범 발매 후 멜론에서 20대 여성 중심으로 팬 수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 첫 포커스 라이브 주자로 결정돼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내한공연을 성공시킨 바 있다. 

현재 멜론 티켓에서는 포커스 라이브의 두 번째와 세 번째 내한공연 티켓이 판매 중이다.

두 번째 공연은 스웨덴의 주목 받는 신예 아티스트 올리버 넬슨(Oliver Nelson)과 탑톡(Tobtok)의 무대로 오는 29일 홍대 무브홀에서 열린다. 세 번째 주인공은 런던 언더그라운드 실력파 뮤지션 조던 라케이(Jordan Rakei)로 내달 17일 20시에 홍대 무브홀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멜론 티켓 관계자는 “포커스 라이브를 통해 음악팬들의 숨겨진 니즈를 공연으로 승화시켜 국내 공연문화 다양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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