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오후 6시 이후 가장 활발…이용자 수 1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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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7-12-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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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자들은 가상화폐 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을 오후 6시~오후 9시 사이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마케팅·여론조사업체인 나이스(NICE)알앤씨가 만20∼59세 스마트폰 이용자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앱 이용 분포는 오후 6시∼오후 9시가 15.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후 9시∼자정이 15.0%로 뒤를 이었다. 오전 9시∼정오는 13.5%, 정오∼오후 3시는 13.9%, 오후 3시∼오후 6시는 13.6%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에 높아짐에 따라 빗썸 앱 설치자 수와 이용자 수도 급증했다.

설치자 수는 9월 4주차에 19만 명에서 10월 5주차에 40만 명으로 배로 늘었다. 12월에도 85만 명으로 갑절로 증가했다. 주간 이용자 수는 9월 4주차에 4만 명에서 12월 1주차 65만 명으로 16배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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