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생명 구한 영웅들 하트세이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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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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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소방서 제공]


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가 5일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등 7명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이번 하트세이버의 주인공은 소방위 장춘식, 소방교 최재현, 소방교 이승훈, 대체인력 김미소, 일반인 김효주, 윤영준, 이동명 등 총7명이다.

이들 중 일반인 김효주(35·여)씨는 최근 광명동 소재 자택에서 수면 중 급성 심정지 상태에 빠진 남편 최모(38)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윤영준(37), 이동명(58)씨는 하안동 가림터널 부근 마라톤 연습 도중 급성심정지로 쓰러진 박모(59)씨를 소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일반인을 통한 초기 심폐소생술의 시행, 펌뷸런스와 구급차를 이용한 전문적 응급처치술, 신속한 이송이 환자의 멈춰가는 심장을 되살릴 수 있었다.

한편 심 서장은 “심정지의 응급처치는 골든타임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관내 시민이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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