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2018년 예산안 제출 시정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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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허희만 기자
입력 2017-12-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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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 2018년 예산안 제출 시정 연설장면[사진=서천군제공]


 노박래 충남서천군수는 지난 1일 2018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된 제260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노 군수는 “올 한해 군민과 약속한 6개 분야 71개 공약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 의미 있는 한 해로 평가했다.

 또한 노 군수는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계약 체결 증가, 한국 폴리텍대학 건립 사업비 315억원 확정, 서천군 신청사 건립 부지 확정, 서래야 쌀 지자체 단위 전국 최대 수출실적, 서천종합운동장 준공 및 제26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서해병원과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협약 체결 등을 올해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내년은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주요 정책이 실행되는 실질적인 ‘첫 해’로 각 과제별 세부 이행방안을 바탕으로 국가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국정과 군정이 조화되도록 하는 한편, 민선6기 사업들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서천발전이 지속적이고 연속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은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여 복지·의료·교육서비스 지원 강화 △삶의 여유와 테마관광이 어우러진 생활문화도시 건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 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군은 2018년도 예산안 규모를 3,968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3,643억원보다 8.94% 증가해 편성했다.

 노박래 군수는 “자신이 꿈꾸는 서천의 미래를 6만 군민과 함께 꽃피우고 싶다”며 “희망찬 서천의 미래를 향한 위대한 여정에 군민 모두가 함께 하여주길 바란다”고 군민과 군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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